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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5 군산 복성루와 이성당
- 2010.10.05 희망 ... 2
우리가 먹고 나오는 시점엔 이미 줄이 저만큼 서있었음 ...
사진을 대충찍다보니 삐뚤어졌는데 용서를 ... 가격은 수도권보다 싸진 않음
기본찬인데 양파만 먹고 나머지는 먹지 않았음
오래된 수저와 젓가락
이집의 핵심은 짬뽕이 아닌 볶음밥임, 처음과 끝시간에만 판다는데
같이 준 짜장소스와 슥슥 비벼서 먹다보면 아 정말 최고임 !!!!!! 강추
요게 짜장소스인데 더 달라고 하면 더 줌
볶음밥에 딸려온 국물인데 완전 실망 으~~
이미 볶음밥은 끝~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간
맛배기로 짜장면도 시켰는데 뭐 걍 그랬음
전국 4대짬뽕인 복성루 ... 일단 비주얼이 작살임
내용물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오징어 한마리쯤 들어가 있어서 푸짐함
국물도 진득하니 맛도 좋음~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빵집 이성당
언니들이 빙빙 돌다가 빵 나오면 막 달려들어서 빵들이 금방 동이남
이성당의 명물인 단팥빵 ...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내가 먹어본 단팥빵중 제일 맛있었음.
쫄깃한 빵과 달지않은 단팥이 가득찬게 그냥 최고임 !!!
요건 별미로 먹어본 야채빵인데 금방 만들어서 뜨거움,
맛은 걍 그럼 ㅋㅋ
이곳은 비응항 풍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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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 우연찮게 들른 군산 철도마을
이제는 열차가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철도길을 덮는 발이 쳐있는 평상도 봤고
열차가 다니지 않는 안도감에 아주 조금 넓어진 보금자리에
갖가지 물건들이 놓여져 있었다.
이분들의 거주공간에 방해를 주고싶지 않아 되도록이면 나무판을 밟고 걸었지만
미안한감이 드는건 왜일까?
마음이 불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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